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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G 연속 선발 조기 강판' 삼성, 양창섭에 거는 기대
프로야구 삼성 양창섭/사진=삼성
프로야구 삼성 양창섭/사진=삼성

[머니데일리 김주희] 2018 고졸 신인 양창섭(19·삼성)이 삼성의 숨통을 트여줄 수 있을까.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한수 삼성 감독은 "양창섭은 준비가 다 됐다. 다음 주중 선발 등판 날짜도 잡혔다"고 말했다. 최근 선발진의 난조로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떠오른 셈이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전전하다 6월 들어 반등을 노렸던 삼성은 선발진의 부진으로 분위기를 오래 끌고 가지 못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5경기 동안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다. 13일 롯데전에 등판한 윤성환은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14일 롯데전에서 김대우가 4이닝 9실점으로 난타당했다. 15일 넥센전에서는 한기주가 1이닝 5실점, 16일 넥센전 선발 보니야는 4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물러났다. 이날도 아델만이 2이닝 7실점으로 두들겨 맞았다.

로테이션상으로 19일 SK전에 윤성환이 선발 등판한다면 양창섭은 20일 혹은 21일 SK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양창섭의 SK전 등판은 데뷔 후 처음이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8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양창섭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 4월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4⅔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 당초 휴식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쇄골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한 데 이어 발목까지 다쳐 복귀가 늦어졌다.

최근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상무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양창섭이 다시 돌아와 선발 한 자리를 지켜준다면 삼성의 고민도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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