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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행사에 과격 행위 의혹…"폭력은 없었다"

[머니데일리 김재웅]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한 직원을 과격하게 대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대한항공은 언성을 높인 것뿐, 폭력적인 행위는 없었다며 '갑질'과는 거리를 뒀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 전무가 최근 모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한 직원에게 물을 뿌리고 자리에서 쫓아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한항공 제공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한항공 제공

이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사내 게시판에 해당 내용을 쓴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지만, 다른 직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소문이 퍼지게된 것이다.

해당 대행사 직원들은 조 전무가 회의중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직원에 격분해, 물 혹은 음료를 뿌리면서 회의장을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 전무가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대행사도 공식 언급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회의중 한 직원에게 화를 내면서 언성을 높인 것은 맞지만, 물을 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확인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중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맞다"라며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에 던지면서 물이 튀긴 했지만, 직원을 향해 뿌린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건 이후 조 전무는 당시 회의에 참가했던 직원들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사과를 전했다"며 "광고대행사 사장이 사과전화를 했다는 소문은 낭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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