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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500억원규모 RCPS발행…개인투자자 빚내서 투자한 때문?

[머니데일리 김지호]키움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대한다.

키움증권은 3,55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RCPS 329만3,173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신한금융투자, 파인솔루션, 신영증권, NH투자증권 등 28명이다. 상환기간은 2021년 2월 22일부터 2038년 2월 22일까지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2월 22일부터 2028년 2월 22일까지다.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수는 329만3,173주이며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다. 
 
회사측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CPS는 약속한 기간이 되면 발행사에서 상환을 받거나 발행사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우선주를 말한다. 

증자 완료시 추정 자기자본은 기존 1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신용융자 한도도 확대된다.

증시호황으로 빌려서 주식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자가 급증하면서 각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100%까지 할 수 있는 신용공여가 한도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융자 신규 계약을 받지 않고 있다. 키움증권은 특히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기로 유명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16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29일(9조8,608억원)에 비해 11.72% 늘었다.

김지호 기자  better50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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