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스포츠종합 스포비즈 빅콘
[스포비즈 빅콘]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를 바라보는 시선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긍부정/ 그래픽= 오의정 기자 omnida5@sporbiz.co.kr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긍부정/ 그래픽= 오의정 기자 omnida5@sporbiz.co.kr

[머니데일리 박정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2월 9일 개막해 25일까지 펼쳐진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북한의 참가로, '민족 축제'의 의미도 더한다. 북한 선수들은 5개 종목, 총 22명이다. 알파인(3명), 크로스컨트리(3명), 여자 아이스하키(12명), 피겨스케이팅 페어(2명), 쇼트트랙(2명) 등에 출전한다.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이미 지난 25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남북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과 스포츠 팬들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스포츠경제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글 2만 7,830건과 댓글 93만 8,502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실무접촉을 통한 북한예술단 파견 합의, 17일 한반도기 공동입장,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결정 등으로 인해 언급량이 높았다. 20일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결정에 대해서는 나경원의 ‘남북단일팀 반대 서한’에 대한 논란이 일어 댓글이 많이 나타났고, 22일 현송월 방남과 보수단체의 인공기 화형식에 대한 뉴스와 의견이 많았다. 채널별 언급량은 남북한의 대화와 올림픽 준비과정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많아 뉴스가 80.9%를 차지했고, 이어 커뮤니티(10.2%) SNS(6.9%) 블로그(1.6%) 순으로 나타났다.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관련 연관키워드 순위(글+댓글 합산키워드)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관련 연관키워드 순위(글+댓글 합산키워드)

연관 키워드에서는 국민이 7만2,739건으로 가장 높았다. 단일팀 관련 선수(5만9,238건)와 단일팀(4만2,914건) 키워드도 높게 나타났다. 북한과 대화하는 주체인 정부와 관련해 문재인(6만1,813건), 정부(4만3,069건)도 많이 나타났다. 예술단 파견과 관련해 예술단, 점검, 단장, 관현악단, 사전(점검), 공연 등의 키워드도 많았다. 또한 여성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으로 단일팀, 아이스하키,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단, 여성 등의 키워드도 많이 언급됐다. 댓글 키워드에서도 단일팀이 많았고, 기자에 대한 비판 때문에 비속어와 함께 기자가 언급된 경우가 많았다.

연관키워드 긍·부정도는 긍정이 35%, 부정이 56%, 기타 언론비판 의견이 9%로 나타났다. 긍정의견은 올림픽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에 대한 비판이 72%로, 나경원 의원의 ‘남북단일팀 반대서한’과 관련된 비판이 주를 이루었다. 이어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남북관계발전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28%로 나타났다. 부정의견에서는 북한에게 퍼주기, 북한 위주의 진행, 평양올림픽인가 등의 비판이 41%로 가장 많았고,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에 대한 부정의견이 28%였다. 북한의 이중적 의도에 대한 지적이 20%, 민심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7%로 나타났다. 언론비판에 관한 의견은 9%였는데,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관련해 종편의 인터뷰 조작, 현송월 방남 계획 변경 책임, 현송월 겉모습에 집중하는 언론 태도를 비판했다.

이러한 의견은 1월 첫 주와 비교했을 때 비율상으로는 유사해 보이나 부정의견에서 나타난 비판의 대상이 북한에서 정부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부정의견의 반 이상이 북한에 대한 불신의견이었는데, 최근에는 북한 비판은 약 20%이고 나머지는 정부에 대한 비판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로 인해 생산된 기사들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이 많이 증가했다. 첫 주와 비교해 긍정의견은 35%로 같은데, 부정의견은 65%에서 56%로 줄어들었다.

◇스포비즈 빅콘(빅데이터 콘텐츠)이란?

‘빅콘’은 실시간 이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콘텐츠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스포비즈지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차별화 콘텐츠로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와 협업한다.

박정욱기자 jungwook@sporbiz.co.kr

박정욱 기자  jungwook@sporbiz.co.kr

<저작권자 © 머니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생활속 꿀팁
여백
Back to Top